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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소_수소경제 독서리뷰수소 2022. 11. 29. 23:01반응형
1. 미래 에너지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될까?
- 지구 평균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 절대적으로 필요 現, 한국을 포함한 164개국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했음. 이에 미온적으로 대응할 시, 산업 경쟁력은 약화되는 구조 → 탄소중립에 걸맞는 에너지원 발굴 및 성장이 중요 (그러나 러-우크라 전쟁을 보면 위 협약의 속도는 현저히 늦어질 것으로 예상)
2. 수소를 선택하게 된 이유
- 우주 물질의 75%를 차지하고 무색·무취·무해한 물질
- 미래가 아닌 현재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 → 반도체, 태양전지의 제작 공정에도 고순도의 수소가 요구 됨 → 제철, 정유, 화학 공정의 첨가물로 쓰임 ex) 비중이 높은 중유에 수소를 넣으면 경유로 변환 → 합성비료의 원료인 암모니아 제조에 사용 (수소 운반책으로도 사용) ▶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2050년이 되어도 산업용 수소가 전체 수소 수요의 18%차지 전망
3. 대형 트럭은 수소전기차 !
-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98만9000톤으로 총 국가배출량의 14.4%를 차지 이 중 도로수송 부문이 수송 부문의 대부분인 96.5% (출처: 한국자동차산업협회)
- 전기차를 세단에 집중적으로 적용시킨 이유는 무게 때문이다. 큰 트럭은 세단에 비해 많은 에너지 소요 (아래 그림을 보면 전기차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 갖춤) ⇒ 세단 전기차: 배터리 팩 무게 500kg ⇒ 수소 전기차: 스택+수소탱크(완충)+배터리 팩 = 200kg
4. 다만, 수소전기차는 단기적으로 절대불가
- 수소는 밀도가 낮기에 ‘700bar 압축 or -253℃’ 액화 저장
- 현대차 ‘넥소’에 장착되는 수소 탱크는 3개 설치 (한 통에 50L이며, 2kg 충전 / 수소 1kg에 100km 연비) 특수한 저장용기는 필수이기에 탱크 한대에 300만원
- <수소 충전소 인프라 개선이 지지부진한 이유> 수소는 기화되는 특성이 있기에 저장과 동시에 지속적인 압축 필요 → 매달 수백만원의 전기값 소요 및 충전소 설치에만 30억 가까이 비용발생 일반 주요소에 비해 약 10배 금액차이 (출처: 한국교통안전공단 박용성 상임이사)
이 밖에 폭발 위험성 및 높은 비용으로 인해 탄소제로에 모순된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하며 많은 전문가들에게 비판 받고 있음. 그러나 옛 천동설을 주장한 이들도 전문가. 따라서 예전 전기차 상용화에 부정적이던 여론을 기억하며 가치투자 아이템을 발굴하자
5. 대표적 국내기업
- 현대자동차
- 현대차그룹은 수소 생산·저장·유통 사업 투자
- 현대제철(수소 생산) → 현대글로비스(운반) → 현대모비스(수소연료전지를 개발)
- 현대차와 기아가 이를 활용해 수소차를 생산
- 현대차는 2030년까지 수소차 설비와 관련 인프라에 11조1000억원을 투입할 예정
- 일진하이솔루스
- 현대차 '넥소'에 고압 수소용기 독점 공급
- 생산되는 수소용기는 시내·경찰 버스 및 각종 물류트럭용으로 공급 중
- 모빌리티 수소 저장시스템에서 공급 1위 선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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